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판문점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에 대한 통일정세발표를 시작으로 평화의길 통일문에 대한 영상 시청, 자문위원 자유토론, 전 독립기념관장 김삼웅 강사의 평화시대 구현방안 강의, 통일행사 안내 및 공지사항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18년 2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중희 협의회장은 “이번 평창올림픽과 4.27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쳤고, 이것은 세계에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평화통일의 가능성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밝은 전망이 북한의 태도가 크게 달라지는데 역할이 됐고, 좋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포천민주평통자문회의는 이 모든 일에 대비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는 오는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고등학생통일골든벨 경기지역대회에 영북고등학교 우수학생 17명과 출전한다.
이하 회장인사 전문
4.27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쳤고, 이것은 세계에 우리민족의 우수성과 평화통일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인상적인 평화공세에다 4강 대국과 세계의 모든나라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 터질것 같았던 남.북 전쟁의 위기는 사라져 가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큰 다행이요 우리민족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밝은 전망이 나오는 것은 북한의 태도가 크게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미국과 유엔의 단합된 북한 제제로 배고품과 공포를 주어 협상장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세계적인 중론이라고 생각 됩니다.
북한의 평양에서는 이번 겨울에 기름이 없어 난방이 안되어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북한은 우리 남한에 약을 달라고 애원하여 유효기간 1 년 짜리 "타미풀루"라는 감기약을 긴급 지원하여 환자들을 살렸다고 합니다.
또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스케이트도 없이 내려 와서 우리가 준 스케이트를 신고 경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형편이 어려웠든 모양입니다.
다행스럽게 남.북한 당국은 긴장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군사 분계선 일대의 대남, 대북 확성기를 서로 빠르게 뜯어 내 버렸습니다.
강제 노역을 시켰던 한국계 미국인 3 명도 석방해서 미국으로 돌아 갔습니다. 미.중. 일.러 4 강대국의 움직임도 북한의 비핵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확신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말하기를 "한반도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전례 없는 좋은 기회가 왔다"라고 확신있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완전한 비핵화에서 영구적인 비핵화로 한 발짝 더욱 나아 갔습니다.
이렇듯 남, 북, 미가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자 중, 일, 러도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고 뛰어 들고 있습니다.
중국은 11 년만에 왕이 외교부장을 북한에 보내어 우호를 다졌고, 일본은 북한과의 국교 정상화를 이루려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남,북,러 3 각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며 러시아의 이익을 챙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곧, 이루어 질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모두가 일괄타결의 빅딜을 선호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찾아 온 하느님이 내려준 이 좋은 기회를 놓혀서는 절대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은 서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침착하고 냉정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 비핵화가 완전히 이루어 진 이후에 북한을 도와주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북한의 김일성은 카터 전 미국 대통령에게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 했었고, 김정일은 남한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한반도 비핵화는 김일성주석의 유훈이라며 핵을 만들 이유가 없다"라고 약속 했었지만 북한은 세계를 속이고 핵무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7.4 남북공동성명, 6.15 남북공동성명서, 10.4 선언 등 북한하고 합의했던 선언문은 지금까지 단, 한가지도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가 이루어 지지 않는 한 북한과의 합의서에 실뢰를 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포천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이 모든 일에 대비해야 할 것이며 우리에게 임무가 주어질 때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침착하게 자유민주주의 논리로 무장하고 실력을 쌓아야 할 때 인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서 보면 힘이없는 평화는 사상누각에 불과 함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최상을 지향하되 최악도 대비하는 지혜도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