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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성당 복자 홍인레오 성지기금 마련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예정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02일
ⓒ 포천신문
천주교 춘천교구 포천성당에서는 5월13일 일요일 오전9시부터 저녁8시까지 포천성당 주차장에서
복자 홍인 레오 성지기금 마련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공연은 오세민 루도비코 신부님, 생활성가 가수 장환진 사도요한, 포천 직장인 밴드인 포스타일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장터, 바자회 판매물품은 식품,생필품,의류, 주방용품,운동용품,완구, 신부님 애장품이 바자회 물품으로 나올 예정이며, 주차장은 포천초등학교 운동장, 왕방산 공영주차장(유한아파트옆,청소년 문화의집)을 당일 오후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당일 포천성당 입구에는 절대 주차를 금지한다고 한다.

복자인 홍인 레오는  한국 124위 순교복자중 제64위로 축일은 5월29일이며 성인구분으로 복자이며 신분은 양반으로 순교자이다. 활동연도는 1758년~1802년간 생존하였으며, 홍인레오의 집안은 본디 한양의 이름 있는 집안이었으나, 그의 부친이 경기도 포천으로 이주하였기 때문에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1801년 한양에서 순교한 홍교만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바로 그의 부친이다.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홍인레오는 부친과 의논하여 정약종 아우구스티노의 책 상자를 받아 집안에 숨겨 두었다가 한 신자가 책 상자를 옮기다가 체포되면서 그들 부자의 이름이 박해자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포졸들이 부자를 체포하여 부친은 한양으로, 홍인레오는 포천으로 압송되었다. 홍인 레오는 포천에서 첫번째 문초외 형벌을 받게 되었으나 밀고하지 않았으며 신앙을 굳게 지킨뒤, 경기 감영을 거쳐 포도청으로 압송되었다.

부친은 한양으로 압송된지 형벌을 받고 얼마 안되어 순교하였다. 홍인레오도 포도청과 형조에서 문초를 받았으나 신앙으로 극복하였다. 사형판결을 받고 고향 포천으로 이송되어 참수형으로 순교하였으니, 그때가 1802년 1월30일(음역 1801년 12월27일)로, 당시 그의 나이는 44세였다.

홍인레오는 대전교구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하고자 한국을 사목방문한 교황 프란치스코에 의해 2014년 8월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동료 순교자 123위와 함께 시복되었다.

현재 순교터는 포천경찰서 옆 무봉리장작구이 식당이었던 주차장에서 순교터가 성지로 조성되어있으나, 군내면사무소 옆에 홍인레오 감옥터는 복원이 되어 있지 않고 감옥터란 이정표만 있다.

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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