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222-30번지 금용로얄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바로 옆 원룸건물 건설 공사로 인한 피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공사로 인해 주민들은 소음 피해와 차량통행 불편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공사 도중 기존에 매설되어 있던 고압선을 파손해 4일 오전부터 금용아파트 전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금용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다른 건물의 건설 공사 때문에 왜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아파트 담벽을 허물어버린 것도 모자라 아예 한쪽 측면 도로를 막아 놓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소방도로로 확보해 놓은 길이 공사관계자들의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 공사 때문에 단전된 것이 세 번째”라며 “이 막대한 피해를 도대체 누가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대해 시청관계자는 “민원이 들어와 현장 조사를 나가기도 했지만 시청 차원에서 조치할 수 있는 것은 시공사 측에 민원에 대한 공문을 통보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요청하는 것 밖에 없다”며 “법적 피해보상이나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주민 대표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시공사 측에 민사를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