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산악회가 지난 2일 오후6시 30분 고모리 한 한정식당에서 4월 정기 임원회의를 가졌다.
임원회의에는 안병호 산악회장, 이중희 대표이사, 이무일 부회장, 장춘화 산악대장, 최미경 산악부대장,김현영 총무 등 참석했으며, 4·5월 정기산행지 선정과 지난달 시산제 및 정기산행 결산보고 등이 진행됐다.
오는 28일에 실시되는 정기산행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옥순봉과 구담봉으로 약 5.88km 3시간 10분 코스를 등산하게 된다. 단양8경, 제천10경으로 알려진 이곳은 예부터 뱃길로 옥순봉·구담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두 협곡을 극찬했다는 문헌도 많이 남겨진 곳이다. 또 단양군수였던 퇴계 이황과 기생 두향의 사랑이야기를 전해오는 곳이기도 하다.
5월 산행지는 이번 동계올림픽이 진행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계방산으로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기도 하다. 또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어 등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이다.
안병호 회장은 “산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하는 회원들을 배려해 주변에 관광지가 많은 곳을 산행지로 정해서 주변경치를 관람할 수 있고, 정상을 올라 갈 수 있는 회원은 끝까지 올라 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정상등반이 어렵더라도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서 즐겁다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