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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광릉수목원, 생물다양성 보전 워크숍 열어

희귀식물 복원 및 효율적인 보전 모니터링 체계 필요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31일
ⓒ 포천신문
국립수목원은 지난 30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생물권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들과 관리자들이 생물권보전지역에서의 생물다양성 조사를 비롯해 미래 보전 방향을 위해 모인자리로,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평가 전문가들과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 경기도 및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자 등 약 40명이 참가하였고, 다양한 전문가 강의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워크숍은 생물다양성 현황을 비롯하여 광릉숲의 사례를 중심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의 장기 변화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찰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문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도권에 위치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이 워크숍의 중심 사례 지역으로서 지속적인 대기 오염과 산성비로 인한 토양 산성화, 그리고 높은 개발 압력의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광릉숲의 식물다양성 변화 추세를 비롯해, 서울과 유사한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토양 산성화, 지역 개발에 의한 식생 변화에 대한 내용들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의 운영에 있어, 지역 사회와 생물다양성의 연계성이 부족함에 공감하고 그러한 지역 시민이 참여하는 광릉숲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희귀 식물인 ‘광릉요강꽃’과 한국 특산 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비롯한 다양한 보전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효율적인 변화 모니터링 체계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지역(구 전이지역)의 산림 관리 방향, 그리고 DMZ와 같은 국가 핵심 생태축과의 연결성 확대와 같은 장기적이고 거시적 보전 전략들 역시 공유됐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장 이철호 박사는 “국내에서 가장 밀도 높은 생물다양성 연구 및 변화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광릉숲”이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관리,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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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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