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연꽃 평화 생태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 포상을 받게 됐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거해 남북분단 및 도서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서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포천·연천 등 7개 시군,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른 안산 풍도, 화산 제부도 등의 도서지역이 해당되며, 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매년 약 3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포천 ‘연꽃 평화 생태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계획, 마을에 연꽃 밭을 조성하고 관련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2016년에만 유료 체험객 2,800여명이 방문했고 4천8백만 원의 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9~12월 중 전국 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이번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도내 우수사례는 포천 연꽃평화생태마을 외에 파주 오감만족 희망 빛 만들기, 김포 덕포진 누리마을, 김포 문수산 장수마을, 양주 농촌관광 Farm Up 커뮤니티 등이다.
행안부 측은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 등에 전파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모범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박상일 도 균형발전담당관은 “경기도는 기초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대표적 낙후지역인 접경지역과 섬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