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계화보병사단, 독수리유격대 전적비 참배
포천의 군번 없는 영웅 되새기며 새해 맞아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8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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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제7군단 예하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기념해 독수리유격대 전적비 참배 행사를 실시했다.
독수리 유격대는 6·25전쟁 중 북한 공산군의 남침에 맞서 포천의 젊은이 63명이 나라를 지키려는 일념 하나로 조직한 민간 유격대로서, 나라를 지키고자 끝까지 맞서 싸운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신년이 밝은 아침부터 독수리 유격대에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사단장, 독수리 유격대 전적비 기념사업회 임원 및 유가족, 오뚜기 전우회 회원 등 41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간 그들은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 인사참모 윤정주 중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 영령들의 희생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는지 돌이켜보는 시간이 됐고, 군 복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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