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포천시지회는 지난 27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 연회장에서 2017 제13회 포천예술제 및 제7회 포천예술인의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한 해의 문화예술행사를 마무리하는 어울림한마당에서는 2017년을 빛낸 포천의 예술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여러분야의 예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3회째 진행된 포천예술제는 ‘원앙새, 연평천을 날다’라는 주제로 작품전, 연극, 팝아트 콘서트, 음악회 등 관람객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용협회의 판굿, 국악협회의 경기민요와 포천아리랑, 문인협회의 시낭송, 음악협회의 성악공연, 연예협회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실시됐다.
임승오 예총회장은 “포천 선인들의 예술혼과 민족의 아픔을 간직한 영평천 위를 평화와 자유를 염원하는 한민족의 뜻을 담아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며 “관람객들과 예술인들이 어울어져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한 해 동안 포천예술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해준 예술인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예술제는 2일 연극공연 ‘들리나요’를 시작으로 7일 팝아트공연 ‘the snow’ 27일 어울림마당본식 및 시화·미술작품·사진전, 29일 문학인의밤과 한탄강 그리고 사진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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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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