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산악회가 4일 오후 6시 고은빌딩 2층 대회의실에서 12월 정기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수 산악회장, 이중희 대표이사, 임주성 고문, 이무일·이효정 부회장, 최호열 포천신문 명예회장, 장춘화 산악대장, 권상수 산악부대장, 최미경 홍보이사, 정동길 소흘읍지회장, 김현영 총무, 안병호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신임 회장 선출과 임원진 재구성, 2018년 해맞이 장소와 1월 산행지 전정 등이 핵심 안건으로 상정됐다. 회의 결과 2018년 포천신문 산악회 신임 회장에는 안병호 회원이 선임됐고, 해맞이 장소로는 해룡산, 1월 산행지로는 충남 예산에 위치한 가야산으로 결정됐다. 또한 임원진에는 정동길 소흘읍지회장이 고문으로 위촉됐고, 최미경 홍보이사는 부총무로 자리를 옮겼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연임됐다.
새해 1월 1일 진행될 해돋이 행사는 포천 동교동에 위치한 고은빌딩에서 오전 6시 30분 집결해 인원파악과 간단한 주의사항을 전달한 뒤 해룡산에 오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1월 27일 가야산 정기산행은 오전 6시 대진대 정문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최태수 회장은 “지난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포천신문 산악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었다”며 “많이 부족했지만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스스로도 많은 공부가 된 경험이었다. 2018년에는 우리 산악회가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뒤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신임 회장은 “그동안 운영진을 돕는 역할을 맡아 왔었는데 회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게 돼 당황스럽기도 하다”며 “지난달부터 포천신문 산악회의 운영 방침이 크게 변경된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단체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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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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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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