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복지타운은 지난 15~16일 이틀간에 걸쳐 2017 포프리와 함께하는 사랑 모아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포프리는 포천, 프렌들리, 젊은 리더들의 약자로 포천을 사랑하는 젊은 리더들을 뜻한다.
포천 신읍동 호병골에 위치한 모꼬지가든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포프리 권혁민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 종합복지타운 40여명의 직원과 8사단, 15항공대대 장병 40여명이 참여했고 김장김치 3000포기를 담그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틀간의 노력 끝에 담가진 김장김치는 포천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등 13개 읍면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혁민 포프리 회장은 “이번에는 많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하고 봉사자로 참여하고 복지타운 직원들과 군인장병봉사자들이 함께했다”며 “지난해까지 혼자서 감당한 김장김치를 이번에는 많은 부담을 줄인 가운데 김장행사를 진행해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포천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김재환 지역조직팀장은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김장을 이렇게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포천의 많은 봉사자들과 군인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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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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