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7일 영북면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북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자리로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종천 시장은 “어려운 농촌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개척에 노력하는 영북 농협에 감사하다”며 “영북 농업인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북농협은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채소 및 과일 등 각종 농산물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로니아, 수삼 등의 건강식품을 비롯한 30여 품목의 농산물을 전시했고, 전통염색체험, 피자만들기 체험, 행운의 다트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생산 농산물 홍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소장품경매와 먹거리 수익금은 취약농가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등 수익금의 전액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북농협은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의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이 앞장서서 판매하는 유통망 개척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북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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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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