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미래포럼은 27일 오전 6시 포천산림조합 3층 강당에서 ‘길이 있는 아침포럼’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의 강사로는 이근영 전 대진대 총장이 초빙돼 ‘언어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근영 전 총장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부끄러움과 염치가 없어졌다. 그런 부모를 보면서 잘못된 언어를 확대재생산하는 게 아이들이다. 좋은 언어사용을 통해 사람을 존중하는 철학이 만들어져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고 말하며 언어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품격 있는 언어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며 ”적절한 상징과 비유 그리고 격식을 갖춘 언어 사용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화법 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학자 Leech의 청중어법인 대화요령과 관용, 겸양, 찬동, 동의의 격률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는 허훈 포천미래포럼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사)포천미래포럼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전 6시30분 포천산림조합 3층에서 진행된다. 포천미래포럼 회원이나 포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비는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