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중학교(교장 김애주)가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활력프로젝트 ‘아침이 있는 학교, 즐거운 학교’의 슬로건으로 애플데이를 운영했다. 동남중은 매년 10월 24일 화해와 용서의 캠페인을 벌이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기 위해 지역도 함께하는 애플데이를 운영해 왔다.
애플데이 활동은 정서·행동의 문제가 점점 증가하는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등굣길에 웃음과 활력을 불어 넣어 학교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 넣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우리 농산품 애용하기'의 일환으로 포천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과를 등굣길에 교직원과 학부모, 유관기관(포천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들이 함께 나누어줌으로써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사과와 화해,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와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애플데이 행사에는 합창부 학생들의 아침음악회, 다트게임 등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이벤트를 실시하였고 천사날개 및 열매나무 포토존을 조성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즐거운 시간이 됐다. 특히 아침 등굣길에 만나는 친구들과 교사들이 웃음을 나누며 프리허그, 함께 게임을 하며 즐기는 가운데 소통과 화해, 배려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애주교장은 참여한 학부모와 지역유관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애플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우애를 다지고 마음을 헤아리며 소통하고 화해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안전한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4회를 맞는 애플데이 사연함에는 작년보다 20여명 더 많은 96명의 학생들이 애플데이 사연함에 자발적으로 사과편지를 써서 친구나 선생님에게 진심을 담아 전하고 싶은 편지를 보냈고,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예쁘게 포장한 애플데이 기념품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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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