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4리 한탄강에 위치한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설치사업 현장에서는 13일 오후 1시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추진현왕 설명회가 있었다.
이날 열린 설명회는 포천시의회 의사일정으로 제128회 임시회 현장답사를 위한 것으로 참석한 의원들은 포천시청 김재화 농정과장으로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 배경과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데 이어 한국 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이경학 지역개발부과장으로부터 사업목적과 규모,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포천시청 김재화 과장은 "산정저수지 대체 수원공 설치목적은 영농기 산정저수지 수위 저하로 인한 관광지 주변경관 유지의 어려움으로 관광객불만과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을 통한 소득증대에 있다"며, "특히 산정저수지 수질개선 및 수위유지를 통한 관광자원 활용 극대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관광지 활성화로 농촌지역 소득증대, 부소천 하천유지수 공급을 통한 생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이경학 과장은 “그동안 산정저수지로부터 376ha 가 농업용수를 공급받았는데 대체수원공설치로 222ha 를 공급하게 되면 산정호수의 저수율이 항상70~80%를 유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 3월21일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기본계획 변경 신청(사업비 변경 65억 원에서 95.5억 원)을 통해 6월15일 30억을 확보함으로써 2018년 9월에 양수장 시운전 및 사업 준공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 출신 윤충식 시의원은 “그동안 농민들이 농업용수의 공급이 원활치 않아 영농에 많은 차질을 빚어 왔다며 대체수원공 설치로 농업용수가 확보 된다 하더라도 용수로가 부실하여 용수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며 용수로의 개보수를 지적했다.
김재화 농정과장과 이경학 지역개발부 과장은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이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가뭄 때면 많은 농민이나 산정저수지 주민들이 대체수원공설치를 건의해 왔고 지역정치인들이 약속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