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녹색어머니회연합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소흘읍사무소에서 지역 아동 후원금 마련을 위한 제2회 Dream(희망)바자회를 개최한다.
Dream(희망)바자회는 지역에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것으로 바자회 물품대금을 제외한 전 수익금을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위한 자체 예산이 없는 관계로 후원과 협찬을 받아 추진됐다.
포천녹색어머니회연합회 박은희 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방치되어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게 됐다”며 “등하교시간에 항상 스쿨존의 아이들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녹색 어머니, 일명 녹색수호천사맘들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녹색어머니회연합회는 등하교 시 통학로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지도 활동을 하거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민간 자원봉사 단체이며, 자녀가 초등학생에 재학 중인 학부모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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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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