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첫째 주말, 코스모스가 활짝 피고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서막을 알리는 페스티벌이 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수목원 고모 호수공원에서 펼쳐졌다.
(사)포천예총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2017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둘레길 페스티벌’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포천을 찾아주는 관광객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행사, 체험행사, 음악회로 짜임새 있게 준비된 프로그램은 주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고모 호수공원 둘레길과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음악회는 메조소프라노 김미소, 윤승배 재즈밴드 ‘퀜텟’, 3인조 남성중창단 “이로스‘, 직장인 밴드 ’ 포스터일 ‘, 아우르니. 요들링 피커스, 여울림 밴드, 포천 ’ 춤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과 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임승오 포천시 예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까이에서 문화행사를 접하고 참여하는, 품격과 예술성이 깃든 포천시만의 공연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