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민·관 협업을 통한 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민원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1일 휴먼시아 아파트(신읍동 소재)에서 휴먼시아 소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장가익 LH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 운영, 환경정화·재능기부 활동 등과 더불어 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민원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우리의 삶터를 보다 행복하게 만들고 이웃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봉사단원과 주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재능을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며 봉사단과 아파트 주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포천시와 행정안전부가 협업과제로 공동 추진하는 민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사업은 관공서 방문이 어려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불편한 민원인들에게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거점으로 직접 관공서 방문 없이 다양한 민원의 접수·교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편의를 제고시켜 나갈 예정이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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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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