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은 26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지원을 위한 '제2회 별꿈터 모의면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포천 파워드림 진로진학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 교사, 입학사정관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청, 대진대학교, 포천진로진학지원단, 포천꿈모락진로직업지원센터, 포천시대학생멘토단(포천시인재장학재단) 등 지역협력체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고3 학생들의 진로진학역량을 강화하여 실제 대학입시면접에 대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1부 행사로는 대학 입학사정관 및 진로진학지도 교사들로 구성된 면접관의 면접문항 개발과 면접 방향에 대한 워크숍이 오전 10시부터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실제 대학수시 면접과 똑같은 3:1(면접관 3인당 학생 1인) 면접시스템으로 학업, 전공 적합성, 인성 영역에 대한 심도있는 모의 면접이 이뤄졌다. 김현철 포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미리 경험해본 모의면접은 자신의 부족함을 준비할 수 있어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대입 면접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6 모의면접페스티벌에 직접 참가했던 학생들이 멘토링지원단으로 참여해 멘티들에게 1:1 진로멘토링과 참가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이 녹아난 진솔한 답변으로 참가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은 "매년 모의면접페스티벌에 참가하고자 희망하는 신청 학생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볼 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고1,2학생들도 자신의 꿈에 대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식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교현장에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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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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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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