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복)는 지난 9일 취약계층 8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세탁기 2대, 냉장고 3대, 선풍기 3대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관련 사업비는 그동안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기부된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대상가구들은 가전제품의 수명이 다해 수리자체가 불가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전제품 없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으로 이번 가전제품 지원으로 음식 보관 및 청결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혜가구 A씨는 “정부보조금을 조금씩 모아 구입하려 계획했으나 의료비, 교통비, 주거비 등 계속되는 지출에 가전제품을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상당히 기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복 소흘읍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틈새 없는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7년 08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