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장민식)은 지난 10일 경기도내 쌀 주산지인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527-3번지의 소재지 논들(경작인 김종명)에서 서울·인천·경기도 관내 농민 및 농업단체, 학계대표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관, 언론사 기자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량 통계조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쌀 생산량 통계 조사내용 및 논벼수량 구성요소의 분석, 쌀 생산량 통계의 전 조사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논벼작황조사, 쌀 예상량 및 실수확량조사 방법을 벼 재배 현장에서 시연하고, 조사요령에 의거 객관적으로 선정된 지점에서 6㎡내의 벼를 베어 통계조사용 각종 장비를 활용, 탈곡→조제→제현→선별→수분측정 등 일련의 작업과정을 거쳐 10a당 수량을 산출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었다.
그동안 쌀 생산량 통계조사는 지방행정서기관에서 행정통계로 실시해오던 것을 1965년부터 대학연구소 등 통계전문연구기관에 의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계된 표본을 대상으로 농림부 소속 전문 통계조사 공무원이 조사하여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전 조사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공개함으로써 시연회 참석자들은 금번 행사를 통해 쌀 생산량통계조사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과 언론인, 관련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가 농업통계 조사 시연회에 참관하여 조사 전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부터 쌀에 대한 관세와 유예가 10년간 추가로 연장됨에 따라 향후 완전개방에 대비, 국내의 쌀 수급과 쌀값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 그 어느 해보다도 정확성 있는 쌀 생산량 통계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므로 오늘 쌀 생산량 통계조사의 시연회가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