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가정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 개최
유수정 기자 / tnwjd7744@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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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년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가 개최됐다.
영중면에 위치한 영중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약 200여가구의 저소득층을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자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농촌사랑봉사단과 지난 1년간 다솜이 모금함을 통해 모은 수익금까지 더해져 저소득 결식가정에게 전달됐다.
포천시 북부권역에 위치한 영중, 관인, 영북 ,일동, 화현, 이동 등 6개면에 거주하는 결식가정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는 직접 가꾼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후원하며 행사에 동참했고, 영중농협에서는 재료비를 후원하고 삼신기전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민주 영중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봉사정신에 더하여 지역주민의 화합의 기여하며, 소외계층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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