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단, 호국영령 위령대재 실시
이무일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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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군단(군단장 중장 제갈용준)은 호국보훈의 달 및 6·25 전쟁 67주년을 맞이해 지난 25일 부대 법당인 호국 금강사에서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실시했다.
호국열령의 넋을 위로하고, 장병들의 호국의식 고취와 나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이 행사는 198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대한불교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관계자,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 지역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1부 천도의식에 이어 2부 추모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천도의식에는 부대 및 지역 불교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군단 군종법사 주관으로 재대령 및 관욕, 상단불공, 관음시식 등이 진행됐고, 5군단장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의식에서는 타종, 헌화 및 분향, 봉행사, 추모사, 봉안의식 등이 열렸다.
제갈용준 5군단장은 봉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 물질적 풍요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 땅의 평화와 자유가 다시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군에 부여된 소임을 충실히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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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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