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주공5단지는 단지 내 앞마당에서 20일 오후 4시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예술단인 ‘꿈꾸는 산대’ 팀이 풍물놀이와 버나놀이,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였고, 특히 영화 왕의 남자로 잘 알려진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까지 곁들이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으로 선정된 경기도 전문예술단체 '꿈꾸는산대'가 송우주공5단지와 협력하여 만든 것으로 '꿈꾸는 산대'는 춤, 음악, 기예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현대적 창작연희를 지향하며, 꿈꾸는산대만의 독특한 창작작품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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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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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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