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관내 축석초교는 지난 6일 도서실에서 전체 교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성 인권 교육’은 우리 사회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낙후된 성 인권의식을 개선해 양성이 동등한 권리와 평등한 대우로 사회와 국가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선진 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이 날 교육은‘폭력에 대한 인권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아동 인권 및 성 인권 전문가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교수가 진행했다. 연수는 과거와 현재의 폭력에 대한 시각, 폭력에 침묵하는 이유, 폭력의 이차 피해, 폭력의 뿌리 ‘가정폭력’, 폭력과 안전, 어떻게 폭력에 대처할 것인가?’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끝으로 교원들이 알고 있어야 할‘성비위에 대한 교사들의 흔한 오해’에 대한 대처 요령을 언급하고 강의를 마쳤다.
전주열 교감은“전에는 서로 농담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언행들이 나도 모르게 상황에 따라서는 상대방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으로 받아들여져 법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니, 공직에 남은 기간 입 꼭 다물고 살아야 겠다”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순복 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다시 한 번 교직원들의 복무 기강을 바로 세우고, 학생들에게도 교과 연계해 성 인권관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