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문재인 전 대표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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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3일 오후 서울 구로동 고척스카이돔에서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대회를 열어 문 전 대표를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완전 국민경선제로 치러진 이날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사전 투표소 투표와 ARS투표, 현장 대의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전체 유효투표수 65만6544표 중 39만9934표(60.4%)표를 얻어 압승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 14만5688표(22%), 안희정 후보 11만4212표(17.3%), 최성 후보 2110표0.3%) 순이었다.
문재인 후보는 사전에 진행된 투표소 투표(64.9%), ARS투표(60.2%), 대의원 현장투표(66.3%) 모두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국민은 시대와 정치, 경제를 바꾸라고 명령 한다"며 "문재인이 그 명령을 받들어 국민대통령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이번 대선은 보수 대 진보의 대결이 아니고 정의냐 불의냐의 선택, 상식이냐 몰상식이냐의 선택, 공정이냐 불공정이냐 선택, 과거 적폐세력이냐 미래 개혁세력이냐의 선택"이라고 규정한 뒤 "적폐연대의 정권연장을 막고 위대한 국민의 나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특히 "새로운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의 나라'가 돼야 한다.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들, 상식과 정의 앞에 손을 내미는 사람들, 이런 국민들이 주역이고 주류가 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저는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