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고, 지역 군부대 장병 학습멘토링 발대
6군단·15항공단 멘토-멘티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 부탁”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7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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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고등학교는 지난 21일 오후 6시 본교에서 6군단 및 15항공단 관계자와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학습 멘토-멘티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 군부대의 우수한 장병과의 학습멘토링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3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중재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박명석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장병들의 교육기부가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습 멘토링을 하면서 포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 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남 포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학업적인 부분에 대한 도움 뿐 아니라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데 동기를 부여하고,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전환기에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친 동생 같은 마음으로 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6군단의 7명의 병사와 15항공단의 3명의 병사들이 38명의 학생들에게 국어·영어·수학을 매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6군단 이찬양 중사와 15항공단 김성현 중위는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도움이 되고 장병들에게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3년째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고등학교는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중재를 받아 인근 군부대의 우수한 장병들과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학습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부진과 스스로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7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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