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장학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가연웨딩홀에서 2017학년도 대학교 신입생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 행사에는 이한동 장학회장, 정동화·이구상·박광조·정인갑·김규돈·이종문·김광우·이중희·원흥순·이한칠·이내풍 장학회원과 장학금 수여자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장학회는 1975년 10월 이한동 전 총리를 비롯한 12명의 재경포천인사들이 모여 친목도모와 고향후배에 대한 장학금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설립당시 각 회원이 기탁한 금액을 기초로 신입회원 가입 기탁금과 년간 회비를 모아 운영하고 있다.
이한동 회장은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지역의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시작했고, 어려운 시기 푼돈을 아끼며 설립한 장학회”라며 “어려운 시절, 생계 때문에 하고 싶은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고향후배들이 안타까워 시작한 일이 작년까지 560명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어 “봉투에 담긴 돈은 얼마 되지 않지만 선배들의 정성이 담겨있다고 생각하고, 고향을 위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돼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6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12명의 학생을 선발해 12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