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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영양주사의 종류와 효과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23일
 
↑↑ 박정식 의료법인 일심재단 우리병원 소화기내과 분과 전문의
ⓒ (주)포천신문사 
병원 또는 아시는 분들의 모임등에서만 들을 수 있던 영양주사가 최근 애용하시는 유명한 분이 알려지면서 그 효능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영양 주사란 심한 열성질환, 암, 장기간의 설사/구토 등의 소모성 질병이 있는 경우나 수술 전후에 금식시 단백질·당·지질등의 성분이 포함된 수액을 투여하거나 비타민·미네랄·태반 추출물 등을 정맥 혈관으로 투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질환/질병/소모된 영양상태에서 치료 및 보충(보존적)의미의 투여를 넘어 피로 해소나 피부 미용등의 목적으로 처방되는 비타민·미네랄·태반 추출물 등의 영양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많이 투여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양주사의 비용/효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거나 의학적 근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이렇듯이 최근 영양 주사는 일반적인 검사 등으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영양상태 불균형, 활성산소, 중금속, 스트레스 상황등에 따른 자율신경계 이상, 만성피로, 근육통, 면역력 저하 등을 일시적 또는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보조적 의미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비용-대비 효과 문제는 이야기 한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이고 영양주사의 종류 또한 매우 많아 다 열거하는 것도 어려워 요즘 유행하는 영양주사의 종류와 알려진 효과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 (주)포천신문사

비타민주사: 흔히 감기/장염/피로등으로 병원을 내원했을때 맞게 되는 영양주사입니다. 주로 비타 B와 C입니다. 비타민B는 에너지 생성, 신경세포 손상회복 등에 필요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 피로 해소와 노화방지, 피부의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여 암환자에게 고용량 투여가 효과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진행성/말기 암환자에서 비타민C 고용양 투여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감초주사 : 감초추출물인 글리시리진이 주성분으로 글리시리진은 스테로이드효과를 보여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주로 영양주사 투여 의/병원에서 독감, 대상포진, 바이러스성 질환등에서 피로회복과 기능개선을 위해 사용되어집니다. 효과도 빠르고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주의점은 장기간 투여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저칼륨혈증에 의한 전신마비나 부정맥 등 초래, 혈압상승등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비슷한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마늘주사 : 비타민 B1을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결합해 만들어서 주사를 맞을때 마늘 냄새가 나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세포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어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신진대사를 높여 피로 해소를 돕습니다. 특히 만성피로와 숙취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태반주사 : 태반을 원료로 해 혈액·호르몬을 제거하고,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완전히 분해한 주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간 기능 개선'과 '갱년기 증상 개선' 의 두가지 효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하였습니다. 그러나 투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피로회복등 일반적 신체기능 회복에 관심을 가지십니다. 장기간 연구를 통한 안티에이징에 대한 효과게 대한 연구가 아직까지 없습니다.

신데렐라 주사: 원래 극심한 육체노동등으로 알파리포산이 부족이 예상되는 경우나 내이성 난청등에 사용되어지는 주사로 사용되어지나 체지방 증가를 막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칙칙하고 건조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들고자 하는 미용 목적으로 쓰는 의원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백옥(비욘세) 주사: 주성분인 글루타치온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간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을 해독한다고 합니다. 신데렐라 주사와 같이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 주사를 맞고 피부가 하얘졌다고 해서 '백옥주사'라는 이름이 붙고, 미용 목적으로 쓰는 성형외과/피부과 의원이 늘고 있습니다. 백반증, 저색소증, 피부위축 같은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어 미용 목적의 사용은 주의하자는 분도 있습니다.

이렇듯 영양 주사는 최근 여러 효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효과가 명확히 증명되지 않은 것과 장기 사용시 밝혀지지 않는 부작용도 있을 수도 있으며 투여하면 안되는 분들도 있으니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먼저 영양 주사를 선택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진료와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 질환을 밝혀내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게 우선이겠습니다.일반적으로 잘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한다면, 이러한 영양주사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박정식 / 의료법인 일심재단 우리병원 소화기내과 분과 전문의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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