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22일 포천시노인복지관 소흘읍센터에서 '2017년 포천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강식은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범 관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2017년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 및 반장 소개와 임명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복지관 상반기 일정 등을 공유함으로써 이용자들 간의 교류기회를 갖고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밖에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포천철원지사 이경민 지사장의 기초노령연금 교육과 경기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이환희 강사가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이종범 관장은 “노인복지관의 미션이 ‘아름답고 행복한 노후’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포천시민’으로 바뀌었다”면서 “이는 노인이나 어르신이라는 말 자체가 차별적인 의미를 갖기 때문에 늙으나 젊으나 똑같은 시민이며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이 담겨있고,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한경표 사회복지사는 “하루 평균 150명 정도가 이곳을 이용하는데 오늘도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복지관의 시설이 너무 비좁고 임대료도 비싸다”며 “예전에 소흘읍 주민센터를 증축해 복지관으로 활용하려던 계획이 무산된 이후 시설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매해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통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간의 교류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복지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황정민 기자 / supemini@gmail.com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22일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7년 02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