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석탄화력발전소저지운동본부가 5일째 장자산업단지 내 GS 열병합발전소 건설현장 앞에서 영하의 날씨속에서 상복차림으로 10시반부터 약 1시간동안 소규모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한 시민은 “상복을 입는 이유는 청정포천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함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을 다 죽이는 행위에서 우리 스스로가 미리 장례를 치른다는 의미”라며 “석탄화력발전소는 포천시민을 상대로 한 사기행각으로, LNG가 아닌 석탄을 원료로 하는 것은 주민공청회도 없이 추진된 사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포천의 후손들에게 청정포천을 올리기 위해 LNG도 아니고 석탄화력발전소가 들어온다는 것에 어이가 없고 분통스럽다”며 “준공되더라도 LNG로 가동할 때까지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시장이 시민의 동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진행된 사항에 대해 어이없고 한심하다”며 “청문회 없이 진행된 느닷업는 결정에 대한 강력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호열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우리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석탄화력발전소 반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석탄화력발전소 반대하는 모든 시민들과 동참해 끝까지 설치 반대를 외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