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리에 위치한 샤샤텔레콤 오세길 대표가 지난 12월 30일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 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샤샤텔레콤은 외국인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통신사업과 더불어 수시로 외국인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을 돕고자 수년간 모아온 500만원과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가 모은 용돈 12만원을 꺼내 기부의사를 밝혔다.
다문화네트워크 신상록 이사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외국인들의 교육, 의료, 상담, 복지, 취업 등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큰 금액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문화 일원들이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세길 대표는 “많은 다문화인들을 만나오면서 이들을 돕고 싶어 조금씩 기금을 모으게 됐고, 아이들도 같이 뜻을 동참해 적은 돈이지만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이렇게 전달하게 됐다”며 “부디 한국에서 녹녹치 않은데 적응도 힘든 타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네트워크는 매년 약 400여명의 외국인이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8년째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인 포천다문화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