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임형재 농정과장의 명예 퇴임식이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포천시장권한대행 민천식 부시장, 정종근 시의회 의장, 윤영창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강태승 농협 포천시지부장, 농·축산 관련 단체장, 농업기술센터직원, 동료공무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하는 임형재 과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임형재 과장은 영중면 운천 출생으로 1978년 2월 철원군 서면에 초임 발령을 시작으로 영북면, 신북면 사무소를 거쳐 농축산과 농축산 경영팀장, 농지 민원팀장,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장, 농정과 농업정책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관인면장, 2016년 1월부터 농정과장으로 재임해 왔다.
재임기간동안 임 과장은 포천시의 지역 현안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 1회와 농림부장관 상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민천식 부시장은 “임형재 과장은 후배 공무원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39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근무케한 원동력은 서영희 여사의 내조 덕이라고 운을 띄우고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행정력으로 포천의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펼쳐왔다”고 격려하면서 “공직생활을 떠나지만, 앞으로 포천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형재 과장은 퇴임사에서 “아무리 매섭고 독한 겨울도 다가오는 봄을 막을 수 없듯이 저 또한 흘러가는 시간을 잡지 못하고 어느덧 퇴임의 시간을 맞게 되었다”고 지난 39년의 공직 생활을 회상하였다.
덧붙여 “오늘 39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도와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포천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난 일들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안고 공직을 마감하지만, 포천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교에서 나오는 회자정리(會者定離)를 인용하면서 동료들의 너그러움으로 잘못된 점에 대해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 앞으로 매일 즐겁게 살겠다고 퇴임사를 갈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