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1조 투입해 석탄발전소 배출 미세먼지 절반으로 줄인다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석탄발전소 폐지는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
고창섭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향후 15년간 11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발전 5사 사장 및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르면 노후 석탄발전소(10기) 폐지, 기존 석탄발전소(43기) 환경설비 전면 교체, 건설 중 석탄발전소(20기) 환경 설비 투자에 오는 2030년까지 총 11조6천억원을 투자한다.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석탄발전소를 폐지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총 43기의 기존 석탄발전소는 성능을 개선하고 환경 설비를 대대적으로 교체한다. 먼저 1단계로 탈황·탈질 설비를 보강하고 2단계로 터빈 등 주기기 교체와 환경설비 및 통풍설비를 바꾼다.
건설 중인 발전기 20기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
|  | | | ⓒ (주)포천신문사 | | 이런 조치를 통해 건설 중인 발전기 20기가 모두 운영되더라도 2030년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은 2015년에 비해 전국 50%, 석탄발전소 밀집 충남지역은 57%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본지가 유선으로 확인한 결과 장자산단내에 건설중인 석탄발전소는 정부기준에 비해 발전용량 규모가 적고 집단에너지시설이므로 친환경 설비 투자 대상에 해당 되지 않는다고 산자부 관계자는 밝혔다.
고창섭 기자 / carinsu@hanmail.net |
고창섭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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