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에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모든 공직자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도, 시·군의 모범공무원 4명을 발굴, ‘경기공무원대상’ 수상 대상자로 확정했다. 선발된 수상자는 도 투자진흥과 지방행정주사 정상준(행정분야), 양평군보건소 지방간호주사보 이경숙(기술분야), 과천소방서 지방소방장 장재성(소방분야), 의정부시 여성청소년과 사회복지7급 정효경(봉사분야)등 4명으로 이들은 모두 탁월한 업무추진 성과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선행, 봉사실적, 동료직원 등 주변인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는 공무원들이다. 올해 경기공무원대상은 도와 시·군에서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5명을 선정·표창해 온 인원중심에서 공무원의 직렬을 고려해 행정·기술·소방·봉사·청렴 등 5개분야로 세분화하여 분야별 으뜸공무원을 선정·표창함으로써 조직 전분야에 대한 사기진작을 도모하였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수상자 선정절차 측면에서는 경기넷을 통해 후보자의 인적사항과 공적사항을 공개해 적격성 여부를 사전 검증한데 이어 민·관 합동으로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조사와 실무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도 공적심사위원회가 최종 심사·의결하는 4단계의 절차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함으로써 포상의 영예성을 증진시키려고 노력했다. 경기공무원대상은 외환위기이후 단행된 공공부문의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침체된 당시의 공직사회 사기진작을 위해 1999년에 마련된 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도와 시·군의 5급이하 공무원 중 공·사생활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공직자 5명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도지사표창 중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2003년 도 종무식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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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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