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면 장암리 일대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제1회 겨울이야기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겨울이야기 축제는 겨울이면 비수기로 접어들어 주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동면 장암리 주민들이 고안한 축제로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로 넘어가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겨울철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동면주민연합을 결성해 알찬 축제를 구성했다.
행사 관계자는 “겨울이야기축제에서 창출된 소득의 일부를 소년소녀가장의 장학금 및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시의 지원을 받지 않고 이동면주민연합 회원들의 회비와 납품업체의 지원으로 당당히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들어냈다.
김경철 이동면주민연합회장은 “올해 3월부터 겨울이야기축제를 준비해 얼음낚시와 아이들 놀거리 민속체험, 얼음썰매 등으로 축제 속에 또 하나의 작은 축제를 열어서 관광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말에는 작은 콘서트분위기의 라이브무대를 야간까지 운영해 주변의 10km반경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가족은 물론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일대 캠핑장이나 펜션, 휴양림에 여행중인 관광객에도 적은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