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초등학교는 지난 1일 본교 가온극장에서 삼성꿈장학재단 후원 제1회 향상음악회를 개최했다.
영평초등학교는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배움터로 선정된 경기도 내 3개 초등학교 중 1교이다. 현악 교과특성화학교로서 지난 1년간 정규 교과시간에 바이올린 수업을 편성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바이올린 교육을 실시했고,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향상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향상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봄바람, 즐거운 아침, Concerto No.1악장 등 8명의 바이올린 독주와 It’s a small world, Green Sleevs 등 3명의 첼로 독주로 풍성한 음악여행을 이어갔다. 2부에서는 학년별 연주와 더불어 교과특성화현악부특성화반과 교직원현악동호회원의 합주로 무대를 꾸몄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 현악 오케스트라는 임호승 선생님의 지휘로 레미제라블, Pizzicato Polka, 울게하소서 등을 연주했고 마지막 곡인 Eine Kleine Nachtmusik을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연주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자신감 있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고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찬규 교장은 “먼저 이번 향상음악회를 통해 멋진 연주를 선사해준 영평초 어린이들과 아이들의 현악 교육을 위해 지난 1년간 후원을 해준 삼성꿈장학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장과정에서 선율이 함께 하는 한, 우리 아이들은 좀 더 풍요롭고 따뜻한 가슴의 소유자로 자라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음악이 우리 아이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