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일 오후 6시 대진대학교 대진 교육관 103호와 교수회관에서 2016 사업성과보고 대회 및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누어 1부 순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표창 및 시상, 사업성과보고로 진행됐으며, 2부와 3부에서는 교수회관 3층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 및 축하공연, 오락이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부시장을 대신하여 포천시청 김덕진 경제복지국장, 이명희·윤충식 시의원,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권혁홍 단장, 포천시청 가족 여성과 유경임 과장, 센터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다문화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민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두 센터가 분리되어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내년에는 두 센터가 하나로 통합하여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다가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맞춤형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내년 사업 계획을 밝혔다.
김덕진 국장은 축사에서 김민영 센터장외 직원과 자원봉사자,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포천시 1500여 다문화 가정의 언어,경제적인 어려움을 포천 시민이 따뜻하게 안아주고 지역 사회의 일원인 건강한 가족으로 자리 잡는데 두 센터가 많은 이바지를 했다고 밝히며 내년 사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진대 권혁홍 단장은 인구 대비 포천시의 다문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산학협력단이 위탁을 받아 주도하는 사업으로 대진대학교와 포천시가 지역과 더불어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두 센터의 추진 사업과 성과를 보면 건강가정지원사업으로 가족교육사업, 가족상담사업, 가족문화사업, 가족 돌봄 나눔 사업, 2016 경기 육아 나눔터·포천 1기갑여단 공동육아 나눔터, 네트워크 사업, 외부위탁사업, 아이 돌봄 사업 등 24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성평등, 인권, 사회통합, 상담, 홍보 및 자원연계 6가지 프로젝트로 20여 사업을 다문화 가정에 제공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족과 참여자에 대한 시상으로 건강한 가족상 이영지·차영준 가족, 행복한 가족상 박효훈·송옥원 가족, 화끈한 부부상 박귀분·원종범 가족, 모범가족상 고재희·허해옥 가족, 우수참여자상 반나리·선명월, 우수 방문지도사 박경원·이영희, 아이 돌보미 우수활동가 김은래·송순이·이경자·이소영·이행심·한성수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으로 포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미숙, 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팜티탄에게 상장을 수여하여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진 사업성과보고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두 센터의 사업성과를 공유했으며 2부 만찬 후 3부 축하공연, 오락으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푸짐한 상품과 행운권, 기념품을 준비하여 포천시 관내 건강한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행복 울타리를 만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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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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