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재포천강원도민회는 지난 10일 포천군내면 소재 용정웨딩홀에서 재포천강원도민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 강원도를 떠나 포천에 거주하는는 도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최호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윤충식 시의원, 엄기홍 강원도 교통과장, 인근 시·군 도민회장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송년의 밤 행사는 강원도민중앙회의 축사와 격려사 등 (재)포천강원도민의 발전을 축하했으며, 최문순 (현)강원도지사도 엄기홍 교통과장을 보내 강원도민회 송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같이 자리를 못 함을 아쉬워하며 강원도민 및 출향도민들의 일치된 단합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전진하자고 말했다.
모범 회원 시상에는 재포천강원도민회의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에 앞장서 도민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김순성 부회장, 임경숙 기획·홍보국장이 김만수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김만수 회장과 변상수 총무국장 강원도지사 감사패, 김만수 회장 중앙회 회장 감사패, 홍천군수 공로패 최만선 부회장, 삼척, 동해 감사패에 김수식 부회장, 유혜경 여성국장, 백웅기 청년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이임하는 김만수 회장에게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 꽃다발을 전달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김만수 회장이 도민회기를 전명운 신임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전명운 회장은 초대회장과 2.3대 회장인 장인화 고문이 건강이 편찮으신데 참석하셨다며 재포천강원도민회의 기반을 닦으신 장고문에게 감사와 쾌유를 비는 말로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어진 순서로 강원도 노래 제창과 축하케익 컷팅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고 식사와 다과로 재포천강원도민회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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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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