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당리는 신북면이 관할하는 12개 법정리 중 하나로 마을에 삼성당(三星堂)이란 당집이 있어서 ‘삼성당’ 또는 ‘삼성당리’라고 하였다.
삼성당(三聖堂)은 일치단으로도 불리기도 하는데, 일치단은 1899년(광무 3)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위정척사 운동가인 유기일(柳基一)이 설치한 제단이다. 평지에 약간 지대를 높여 화강석으로 받침돌을 만들고, 오석(烏石)의 단비를 세웠다. 뒤쪽은 잡석으로 축대를 쌓아서 지역을 구분하였고 아울러 토사가 넘치는 사고를 방지하게 하였다. 일치단의 배열은 상단에 하우씨와 주공, 공자를 남향하도록 나란히 배치하였고, 동쪽에는 맹자와 송시열을 서향하도록 배치하였으며, 서쪽에는 주자와 이항로를 동향하도록 배치하였다. 현재도 유림에 의하여 매년 음력 10월 13일 11시에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포천군 외북면 삼성당리 일부를 신북면 삼성당리로 편성하고, 외북면 삼성당리 일부는 창수면 가양리에 편입시켰다.
자연 마을로 낭위·녹정이·맷돌안·중간말·무수막·새말·샛녹정이·윗녹정이·아랫녹정이·아랫말 등이 있는데, 대표적 자연 마을의 유래를 보면 다음과 같다. 낭위는 중간말 동쪽에 있는 마을인데, 낭떠러지 위쪽에 있어 낭위라고 한다. 녹정이는 삼성당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지형이 사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성당리는 1리와2리로 행정구역이 분리됐으며 포천로를 기준으로 보다 안쪽마을이 삼성당1리로 무제산 건너로 장자산업단지가 조성중이며 근처 계류리에 아도니스 골프장과 호텔이 있다.
삼성당2리는 무제산 산지에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마을로, 산지 사이 작은 지류들을 따라 소규모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다. 평지가 아닌 골짜기에 주거지를 정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마을이 경작지 주변에 한·두채씩 소규모로 형성되어 지형에 따라 다양한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이러한 자연조건 때문에 상업시설등이 전무하며 순수 100%의 자연마을 형태가 보존되어 있는 마을로 심지어 버스조차 다니지 않은 마을이다. 포천시내에서 승용차로 20분 남짓 걸리는 마을에 버스가 다니지 않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전화위복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록 작고 외진 마을이지만 경로당은 시골 사랑방 같은 느낌이며 마을 교류와 소통의 장소이자 쉼터,오락실등 다양한 기능을 역할을 하고 있었다.
회원이 25명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 이지만 인터뷰 당일도 열세분이나 경로당을 찾을 정도로가장 효율적으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분 들 모두가 금술이 좋아 이혼하거나 홀로된 노인이 없을 정도록 화목한 마을로 80세의 12년차 안희철 회장과 63세의 조춘분 총무가 이상적으로 회원들을 이끌며 예나 지금이나 바위하나, 풀한포기, 나무하나, 사람까지 온전히 외지인 유입없이 있는 그대로의 마을로 마을 초입의 우람하고 듬직한 맷돌바위처럼 흔들림 없는 예전 우리 시골마을 그대로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