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주부 명예기자단은 10일 본사 1층 문화센터에서 ‘2016 불우이웃돕기 및 기금마련 일일 찻집’ 행사를 개최해 사랑의 온정이 전해지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원회순 단장, 이중희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원 단장의 초청으로 참석한 최호열 명예회장, 정종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류충현 군내면장, 포천호남향우회 김남영 사무장, 최정욱 포천주님교회 목사, 김형석 자문위원장, 강옥자 불우이웃돕운영위원장, 이효정 신문발송봉사위원장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에 마음을 보탰다.
일일찻집 행사는 1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권귀자 단장 외 음악동호회원들의 합창과 우리 가락 보존회 유상순 원장 외 회원들의 민요공연으로 가득 찬 가을, 이웃돕기에 동참한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배포한 초대장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한 분들과 직접 방문해 성금을 맡기는 등 참석자들은 커피와 따뜻한 차로 담소를 나눴으며, 행사를 주최한 주부명예기자단은 미리 준비한 간단한 음식과 과일 등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오늘 처음 내방한 손님들도 본 행사의 취지를 공감하고 포천신문이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좋은 일들을 많이 한다며,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원회순 단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일일찻집을 통해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많이 모아지길 바란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많은 사람들과 추운 날씨,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면서 정을 나누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하면서 큰 사랑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중희 대표이사는 “주부명예기자단이 서로가 소통하고 화합하해서 아름다운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열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값진 것인 사랑, 건강, 배려, 나눔을 실천하는 일일찻집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작은 씨앗이 돼서 널리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은 매년 어려운 주위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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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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