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산악회가 지난 7일 오후 6시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11월 정기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수 산악회장, 최두열 상임고문, 이중희 대표이사, 이무일 부회장, 장춘화 산악대장, 권상수 산악부대장, 홍귀근·임영환 홍보이사를 비롯한 각 읍·면·동 지회장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10월 문경새재 정기산행 결과보고가 이뤄졌으며, 11월 산행 장소 선정에 근거리로 하자는 제안이 올려져 임원들에게 산행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안겼다.
회의 결과, 오는 26일 정기산행은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있는 남한산성으로 결정됐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때 조선의 16대 왕 인조가 청나라에 대항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50년대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공원화된 후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이곳에서 40여 일간 항전하였으나 결국 성문을 열고 항복한 곳으로 유명하다.
1999년에는 남한산성 역사관이 개장하고, 2014년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 남한산성은 주변 시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이자, 건강을 위한 등산 산책 코스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태수 산악회장은 “최근 행락철을 맞아 산행사고 및 단체여행객 사고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는데 이번 산행에서는 차량 내 가무 및 음주를 절제할 수 있도록 특히 임원들이 인솔에 주의하여 회원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포천신문산악회는 언론사 산악회라는 공적인 단체이므로 산행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포천신문산악회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임원회의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산행을 통해 포천신문사 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하며, 임원 30여 명과 일반회원 2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