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희실)에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에 선단동체육센터에서 “사랑의 향기를 전해요”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제3회 포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의회 정종근의장, 포천시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관내 10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에 이은 시상식에서는 김은지외 9명이 모범 어린이로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우수봉사자에 민병국외 2명이 시의장상, 장기근속 종사자인 고여진외 2명이 국회의원상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행사는 그 동안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 해 동안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뽐내는 순서로 센터별 가장행렬과 난타공연, 밴드공연,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내외빈 등 관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김덕진 국장은 행정기관의 노력은 물론, 방과 후 돌봄서비스에 고생하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생활복지사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와 전인적 성장을 돕는 역할을 강조했다.
대회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박희실 회장은 아이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서 사랑의 향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포천지역 아동센터 연합발표회가 참석한 모든 이에게 기쁘고 행복하게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포천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건립된 단체로 저소득층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이나 조손(祖孫) 가정,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던 공부방을 2004년에 보건 복지부에서 법제화하여 ‘지역 아동 센터’로 전국에 보급시켰다. 현재 지역 아동 센터는 통합적 복지 개념을 도입하여 학원과 기타 시설에서 시행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기부 문화 형성, 무료 급식 실시 등 다변화하는 21세기의 새로운 가정 개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아동 복지 시설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효도공부방, 한마음, 선단사랑의집, 선단, 평화의집, 송우은파, 새힘, 가산, 상록수, 내촌)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