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추진관련 도내 31개 시군에 대해 평가한 결과 ‘좋은식단 조기정착’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모범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 위생수준을 향상했으며 시·군별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등을 통한 자율감시단 구성·운영, 언론을 통한 각종 홍보, 시민 자율서명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음식업 영업주 등 총 8천800여 명이 참여한 좋은식단 정착 실천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을 총 50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여성단체, 도 시·군 음식업지부 등 관련단체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범 시민참여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와함께 간소하고 위생적인 식단보급, 올바른 식사예절 정착 등 음식문화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음식업 영업주, 영양사, 조리사, 학계,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 추진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모범음식점 3천890개소를 지정, 위생수준 향상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좋은식단 실천사업 홍보를 위해 각 시·군 홈페이지에 음식문화 베너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유선방송, 패널전시, 현수막 부착, 민원실내 전광판 설치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총 112종의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특히 일부 시·군에서는 자체 특색사업을 개발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생활쓰레기의 상당한 양을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해 식량자원 낭비를 막는 등 올바른 식생활 문화정착에 기여했다. 도는 시·군별 추진실태 평가결과 최우수 시흥시에 2천만원, 우수 부천시와 안성시에 각각 1천5백만원, 장려 안양시, 의정부시, 용인시, 안산시, 과천시 등에 각 1천만원의 인센티브와 기관표창하고 유공자에 대해서도 표창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시책(수범사례) 42건에 대해 각 시·군에 전파, 음식문화 개선업무에 반영할수 있도록 하고 매스컴 등에 홍보 파급함으로써 효과를 거양하고 평가시 도출된 건의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 분석 후 조치 및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하여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시는 한내사거리에 설치된 시정홍보용 옥외전광판(LED)을 활용해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홍보문안을 일정간격으로 홍보함으로써 시민들로 하여금 음식문화 개선 의식을 제고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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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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