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4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2016 포천 사랑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된 시민, 행복한 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대종타종을 시작으로 기념식, 공연행사, 전시·체험행사, 체육경기가 진행됐으며, OBS주관으로 달샤벳, 손승연, 박구윤, 진성, 남궁옥분, 박남정, 퀸비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시민음악회가 열렸다.
아울러 화현면 양궁장과 종합운동장 곧곧에 있는 경기장에서는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씨름, 궁도가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가 함께 실시됐다. 특히, 씨름장에서는 이태현 전 천하장사 선수를 초청해 싸인회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소방·안전체험, 진로직업체험, 평생학습홍보, 포천시 관광지 홍보부스, 읍·면·동 향토·특색 음식 먹거리장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포천시 농특산품 및 중소기업제품 전시 그리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30여개의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도정활동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남경필 경기도 지사는 영상을 통해 "포천시는 통일거점의 핵심도시로서 풍부한 자연·문화 자원을 보유한 매력이 많은 도시"라며 "시민의 힘으로 포천시가 한 단계 발전하길 빈다"고 전했다.
민천식 부시장은 "시민대상 수상자들과 가족에게 축하를 보내고, 현재 포천의 어려움은 포천 시민의 힘으로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정비계획 및 군사시설 보호 구역 등 어려움에 부딛쳐있지만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묘목이 고목으로 성장하기 위해 수많은 시련'이 있을 수 있다"며 "서로 다른 의견과 갈등도, 참여하고 소통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천식 부시장, 정종근 포천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윤영창·최춘식 경기도의원, 포천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개회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포천시민대상' 시상, 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