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미래포럼, 석탄화력발전 반대운동 동참 뜻 모아
“청정포천 위해 미래 대재앙은 우리가 막아야”
이무일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6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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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미래포럼은 지난 27일 오후 12시 군내면 한 음식점에서 2016년 하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김광우 고문, 박광조 고문, 이중희·김광준 감사, 이현묵 수석부회장, 허훈 부회장, 포천시민연대 최병훈 자문위원, 권오윤 사무국장, 이해동·김만수 공동대표, 공존 허효범·김우석·남명숙 공동대표를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허훈 부회장 사회로 석탄화력발전소의 의미에 대한 김종수 교수의 강의와 향후계획, 공동성명서 심의 및 채택, 중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단합대회에서는 16만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포천시 미래 환경의 대재앙으로 작용할 ‘침묵의 암살자’ 석탄화력발전소가 친환경이란 가면을 쓰고 건립되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한 반대운동에 동참하고자하는 뜻을 모았다.
이각모 3대 회장은 “석탄발전소건립을 추진했던 서장원 시장이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변화의 조짐도 없이 계속 추진되고 있음을 개탄스럽다”며 “지역정치인 및 시당국과 관련기업에 즉각적인 조치 촉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정포천은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한다. 포천의 미래 환경의 대재앙을 우리가 막아야 한다”며 “우리가 뽑은 선출직공직자들이 잘못하면 우리가 응징해야 한다. 모두 힘을 합쳐 반드시 석탄발전소를 몰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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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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