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들의 국제적 커뮤니티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2016년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가 지난 9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6박7일간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민천식 부시장, 이원석·이희승 시의원, 김성근 포천교육지원청장과 참여학생 및 인솔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천식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각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습득하여 보다 더 폭넓은 시각으로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국제적 커뮤니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는 1995년도에 첫 개최돼 20여년 가까이 매년 선보이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관내 청소년 50여명과 중국 화이베이시·라이우시·주조우시와 태국 치트랄라다·프라사밋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국내에 머무르는 6박7일 동안 전통문화체험과 홈스테이, DMZ 관광지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교육청 및 포천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자매결연 형태가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포천시 관내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습득하고 이해하여 글로벌화된 생각과 감각으로 사회에 나가 디딤돌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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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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