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특히 많은 지역은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면 더미에서 쓸려 도로까지 나와 그 주변이 쓰레기 길로 변해 통행에도 불편을 준다.
한 주민은 “쓰레기더미가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봉투를 구매해서 치워도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치운 흔적도 별로 안난다”며 “다른 사람얘기 들어보면 앞집이나 옆집도 한번씩 봉투를 구해서 깨끗하게 치웠는데도 몇 일 안가 도루묵이 됐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한 곳은 치우면 100L 종량제 봉투로 5봉지 정도 나올 것 같다”며 “쓰레기가 쌓이는 지점에 있는 경고판은 존재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곳도 있고, CCTV나 다른 대책이 있다면 빨리 도입해서 쓰레기장이 아니라는 인식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북면 관계자는 “그 일대 정화활동을 계속해서 하고 있으나 차도가 없는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마을 이장, 부녀회장을 비롯해 임원들과 회원을 구성해 정화를 위한 캠페인과 집중 단속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 마을은 CCTV를 설치하니 쓰레기 더미가 20~30미터 옆으로 옮겨가거나 사각지대로 옮겨가는 등 예산소모에 따른 효과가 없어 캠페인과 정화활동을 중심으로 의식개선에 나갈 예정에 있다”며 “마을 임원들의 적극적인 개선 운동과 주민들 개개인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마을 정화가 힘들 실정이라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