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청년회의소는 지난25일 포천시청앞에서 석탄을 원료로 하는 화력발전소(이하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차두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반대 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정포천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지역에 들어와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차두호 회장은 “포천청년회의소는 포천의 젊은 청년단체로서, 자제를 데리고 있는 부모로서, 지역을 걱정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추진에 대해 부당함을 주장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개발도 좋지만 왜 굳이 석탄으로 개발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의사를 이 자리를 통해 발표하고자 한다”며 “저희 청년회의소 일동은 석탄화력발소를 결사반대한다. 석탄발전소의 유치는 절대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공존도 시위에 가담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 회원은 “사실 처음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한 시청홍보를 보고 석탄화력발전소를 찬성하는 입장이었으나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을 맡으면서 입주민들이 반대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을 갖게 됐다”며 “그렇다면 시민이 반대하는 사업 진행에 대해 시민의 뽑은 대표로서 방향을 바꿔야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한 회원은 “포천이 청정도시라고 해서 이사온지 몇 년 안됐는데 아이를 위해 이사온 포천에서 석탄화력발전소를 건립한다는 말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며 “미래의 우리 지역을 빛내줄 아이들을 위해 절대 석탄화력발전소는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