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산악회는 지난 23일 대진대입구에서 오전 7시 출발해,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선자령에 12시 도착해 7월 정기산행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정기산행에는 최태수 산악회장, 이중희 대표이사, 최호열 명예회장, 이효정 산악회 부회장, 장춘화 산악대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일반회원 2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산행에 앞서 94세 고령에도 그 동안 빠지지 않고 산행에 참가한 나정순 어르신에 대해 참가상과 상품을 수여했다.
이어진 산행에서는 선자령에 있는 양떼목장 견학은 많은 회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등반을 마친 후 개인 점검을 하는 시간에는 동해바다에서 서서히 불어오는 물안개 풍경도 이번 산행의 또 다른 볼거리였다.
선자령은 대관령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장관을 이루는 산이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옛날 기록에 보면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의 기록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는데,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산이다.
최태수 회장은 이날 산행에 앞서 “각자의 페이스에 맞게 등산해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 부탁드린다”며 “대관령의 맑을 정기 가득안고 포천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신문산악회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임원회의에서 행선지를 선정해, 네번째 맞이하는 토요일 정기산행을 실시하며, 포천신문사 단체간 회원들의 화합.소통.단합 그리고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임원 30여명과 일반회원 35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