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 김영우 국방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주요현안사업의 공유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포천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및 협조 건의사항을 설명했으며, 사업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방안을 비롯한 환경관리대책 ▲군 사격장 피해대책 지원 ▲K-디자인빌리지 조성 및 외곽순환도로 관련 제안 ▲전철 조기추진 제안 ▲지역 교육 발전 방안 등 6개 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서장원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많은 현안들이 원만하게 추진되길 소통과 협치로 법률 개정 등 건의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김영우 국방위원장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총선 공약사항 만큼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고, 오늘 주요현안 자료는 제2공약집으로 생각하고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천시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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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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